기아자동차는 20일 베이징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모델인 K4 컨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중형 신차인 K3S도 함께 선보이며 중국 해치백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K4 컨셉트는 간결하면서도 중후함이 묻어나는 디자인, 동급 최고의 공간 활용성과 안전성, 첨단 편의사양이 돋보이는 중국 전략형 중형 세단입니다.

전장 4720mm, 전폭 1815mm, 전고 1465mm의 K4 컨셉트는 대범함이라는 디자인 요소에 직선 위주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절제된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간결하게 표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쪽 후드 길이를 늘리고 측면 유리 부분은 넓혀 대형 세단같은 중후함이 중형 세단에서도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K4 컨셉트는 중국에 출시된 기아자동차 최초로 1.6L T-GDi(터보)엔진을 탑재했으며 조작이 현리한 자동변속기의 장점과 빠른 변속과 효율을 지닌 수동변속기의 장점을 결합시킨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 (DCT)를 장착해 우수한 변속감을 제공합니다.


K4 컨셉트는 2열 시트 열선, 후석 에어벤트, 버튼 시동 시스템, 슈퍼비전 클러스터, UVO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고, 6 에어백, VDC, 후방카메라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갖췄습니다.

이 밖에도 K4는 설계 최적화 노력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인 2770mm의 휠베이스를 확보하고 1.2열 시트 간격도 최대로 넓히는 등 최고 패밀리 세단에 걸맞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합니다.


기아자동차는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k4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중 K4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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