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5일, 준중형 해치백 i30 라인업에 D스펙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i30 D스펙 모델은 기존 1.6 GDi 엔진 대비 향상된 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1.0kg.m를 발휘하는 누우 2.0 GDi 엔진을 적용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이나믹 드라이빙 시스템을 적용해 스티어링 응답성을 증대시키고 서스펜션을 단단하게 튜닝했으며, 패들시프트를 기본 적용하는 등 운전재미를 높였습니다. 

외관에는 블랙 컬러와 크롬이 조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11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17인치 튜익스 크래용 휠을 장착했고, 실내에는 블랙 인테리어와 건메탈 가니쉬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 D스펙’ 출시로 i30, i40, 벨로스터로 이뤄진 PYL의 고성능 모델인 ‘D spec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며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기존 i30와 차별화하고, 역동적인 주행 관련 사양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고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30 D스펙의 가격은 수동변속기 모델 1,835만원, 자동변속기 모델 1,995만원입니다. 참고로, 자동변속기 모델이 모든 선택품목을 더한 i30 D스펙 풀 옵션 차량 가격은 2,41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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