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7 외관 디자인 공개

기아자동차는 24일, 내년 출시 예정인 신형 K7의 외관 디자인을 선 공개했다. 

현대차는 신형 K7의 외관 디자인에 대해, 준대형 세단의 격에 맞는 고급스러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전면은 대담한 라디에이터 그릴, Z 형상의 LED 포지셔닝 램프, 좌우로 볼륨감 있게 디자인된 범퍼, 범퍼 라인을 따라 곡석으로 디자인된 LED 안개등을 적용했다. 

측면은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아진 트렁크 리드, 뒤로 갈수록 높아지는 벨트라인, 간결한 캐릭터 라인을 적용했으며, 후면부는 전면과 마찬가지로 Z 형상이 들어간 슬림하고 와이드한 테일램프와 볼륨감 있는 범퍼, 크롬라인 외에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한 트렁크 디자인 등을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7의 디자인은 고급감의 구현에 모든 초점을 맞춰 탄생했다며, 이번 신형 K7을 통해 기아가 제시하는 카리스마있는 고급감은 준대형 세단 디자인의 새로운 전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