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뉴 C클래스 에스테이트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0일, 뉴 C클래스 에스테이트 모델을 출시했다. 

C클래스 에스테이트는 C클래스 세단을 기반으로 하는 왜건이다. 세단보다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모델이다. 

왜건의 특징인 넉넉한 트렁크 공간은 1,510L의 용량을 제공하며, 세 부분으로 나눠 접을 수 있는 뒷좌석 등받이와 짐을 편리하게 운반할 수 있는 짐칸 커버, 안전망 등이 적용되어 실용성이 뛰어나다. 

편의장비로는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한층 강화된 인터넷 기능,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기본 제공되며,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360도 카메라, 통풍시트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C220 d 4매틱 에스테이트는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2.1L 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fmf 발휘하며, 0-100km/h 가속시간은 7.9초, 최고속도는 233km/h다. 복합연비는 13.5km/L를 기록한다. 

다양한 첨단 기술도 풍부하게 적용되어 있다. 어질리티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컴포트 서스펜션, 7G-트로닉 플러스 변속가와 결합해 5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어질리티 셀렉트,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인 프리 세이프, 주의 어시스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사각지대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제공된다. 

뉴 C클래스 C220 d 4매틱 에스테이트 모델의 판매 가격은 6,0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