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코리아는 10일, 지프 브랜드 최초의 소형 SUV 모델인 레니게이드를 국내 출시했다.
지프의 정통 오프로더 혈통을 이어받은 레니게이드는 오픈 에어 선루프 시스템, 넉넉한 적재 공간,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지형설정 시스템을 탑재한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탁월한 온로드 주행성능 등을 갖추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젊은층에게 어필한다. 레니게이드는 이탈리아 멜피 공장에서 생산되며,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는 이미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최초의 지프 차량 윌리스 MB와 랭글러의 강인함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트렌디함을 반영해 재탄생한 모습이다. 원형 헤드램프와 사각형 리어램프, 광폭 펜더, 도어에 달린 사이드미러, 블랙 루프 등은 지프의 어디든 간다는 정신을 디자인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총 9종에 이르는 다양한 외장 색상과 대비되는 내부 색상의 조합은 도심과 교외 어디에서나 레니게이드만의 특별함과 감성적인 느낌을 배가시킨다.
워즈오토 2015 10대 베스트 인테리어에 선정된 실내는 지프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활기차고 에너지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동급 최고수준의 실내 공간은 아웃도어 장비들을 적재하기에 용이하다.
터치스크린 상단의 중앙 송풍구는 익스트림 스포츠용 고글의 컨셉을 살렸으며, 중앙 콘솔 매트에 새겨진 모압 유타 지역의 지도, 계기판 내에 뿌려진 머드 느낌의 그래픽 요소 등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이들에게 지프만의 헤리티지를 느끼게 한다.
레니게이드에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과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2.4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고,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와 지프의 셀렉 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이 적용되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탁월한 주행능력을 발휘한다.
유럽차의 스타일로 세팅된 레니게이드의 서스펜션은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하며, 탄탄한 차체 구조는 안정적인 코너링과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가능케 한다. 아울러 지능형 4X4 시스템인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가 고속주행 시 차체의 흔들림을 최소화해주고, 동급 최초로 로우 레인지 기능이 적용되어 최강의 험로 돌파력을 자랑한다.
레니게이드에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비도 풍부하게 적용되어 있다. 7인치 TFT LED 풀 컬러 전자식 주행정보 시스템, 음성인식 기능의 유커넥트 6.5인치 터치스크린 멀티미디어 커맨드 센터,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열선 스티어링 휠,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고급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올-뉴 레니게이드는 겉모습만 SUV가 아니며 승용차의 오프로드 버전도 아닌 지프의 혈통을 이어받은 진정한 소형 SUV라며 도심의 에너지와 아웃도어 활동에의 열정을 조화롭게 즐기는 젊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올 연말까지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된 지프 레니게이드의 판매 가격은 론지튜드 2.4 3,280만원, 론지튜드 2.0 AWD 3,790만원, 리미티드 2.0 AWD 4,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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