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12.2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애플 아이패드 프로(iPad Pro)의 일부 스펙이 MacRumors를 통해 유출됐다다.


MacOtakara의 소식을 인용한 아이패드 프로의 세부 사양은 기존에 알려진 12.9인치보다 작아진 12.2인치로 기존 모델이 밑부분에만 스피커가 있었던 것과 달리 상/하 두군데 모두 스피커홀이 있어 스테레오를 지원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사이의 두께로 예상하고 있어 약 7mm 내외로 슬림한 바디를 채용하였고, 7mm 내외의 슬림한 바디 탓에 휘는 문제가 어김없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진다.


크기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3와 비슷한 크기일 것으로 보여진다.

그외에도 아이패드 에어2부터 탑재된 지문인식 기능인 Touch ID가 포함되며, 기본적인 전면/후면카메라, 라이트닝 8핀 포트등은 아이패드 에어2와 동일하지만, 다이아몬드 엣지 커팅이 아닌 맥북 에어의 LCD 부분처럼 마감처리가 되어 있을 것이라 알려졌다.


참고로 아이패드 프로는 현재 교육용 태블릿 시장에서 90%가 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를 현재보다 활용도가 더 높은 전자교과서등의 영역으로 확대할 목적으로 개발중이며, 대형 아이패드 등 대화면 터치스크린 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납품업체들과 1년 이상 협력해 왔다고 Bloomberg가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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