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최근 IFA2014에서 엑스페리아 Z3 컴팩트와 함께 발표한 플래그쉽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도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에서 이슈가 됐던 밴드게이트(Bendgate) 현상이 발생됐다.

아이폰과 같이 알루미늄 유니바디를 사용한 T-모바일용 엑스페리아 Z3(D6616)를 사용한 한 유저는 어느순간 자신의 스마트폰이 휘어진 것을 발견하였다고 사진을 올렸다.

그는 휘어진 원인에 대해 추측을 해봤지만 그럴만한 원인이 전혀 없었고, 첫날 암밴드를 사용했으나 이당시엔 이런 증상이 없었다고 기재했다.

이미지를 보면 엑스페리아 Z3의 끝부분이 아이폰6 플러스처럼 휘어져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한 Z1 / Z2 / SP에서도 발생했으나 휘어짐이 정도가 이렇게 심각하지는 않았다.


소니나 T-모바일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언급이 없었으며, 사용자의 실수로 인한 헤프닝인지 기기 재질의 문제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필자가 보기에는 사용자가 의도적으로 휘게 만들었거나, 또는 바지 뒷주머니에 넣었다고는 하지 않았지만 넣었다면 넣은 것이 화근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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