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개최된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911 타르가 4 GT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911 타르가 탄생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GTS 버전을 선보인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와 넓어진 리어 휀더를 갖췄고,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이 장착된 바이제논 헤드램프가 장착됐다. 또,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과 미러와 스포츠 배기 시스템, 블랙 색상의 20인치 대구경 경량 알로이 휠 등이 적용됐고,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와 PASM 섀시 등이 기본 적용됐다.
실내는 블랙 색상의 알칸타라 시트와 알루미늄 소재 트림 등이 장착됐고, 계기판 중앙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스톱워치가 일체형으로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개선된 6기통 3.8L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정지된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3초가 소요된다. 또, 최고속도는 300km/h를 넘는다.
포르쉐 911 타르가 4 GTS는 오는 3월부터 독일에서 판매될 예정이고, 판매 가격은 13만 7422유로, 한화 약 1억 7621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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