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골프의 고성능 디젤 모델인 뉴 골프 GTD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시판에 나섰습니다. 

골프 GTD는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디젤 핫 해치로 1982년 첫 선을 보이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모델입니다. 동급에서 30여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모델은 GTD가 유일합니다. MQB 플랫폼을 통해 새롭게 설계된 신형은 더욱 강한 이미지와 역사상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합니다. 

7세대 골프 GTD의 외관은 일반 골프 모델보다 스포티하고 존재감이 높은 7세대 골프 GTI를 빼닮았습니다. 전면 그릴과 헤드램프를 가로지르는 라인을 GTI와 다르게 그레이&크롬으로 적용했고, 측면에는 GTD 엠블럼과 17인치 쿠리티바 알로이 휠을 장착해 고유의 모습을 완성했습니다. 후면은 스모크 LED 리어램프와 크롬 머플러, GTD만의 스포일러, GTD 배지 등으로 이 모델이 디젤 엔진을 장착한 골프 중 가장 스포티하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뉴 GTD의 실내는 전 세대에 비해 눈에 띄게 넓어진 공간과 최고수준의 품질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만족감을 줍니다. 티타늄 블랙의 비엔나 가죽 스포츠 시트와 D컷 형태의 멀티펑션 가죽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고, 8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등 스포티한 분위기와 뛰어난 감성품질을 제공합니다. 

차세대 4기통 TDI 엔진을 장착한 뉴 골프 GTD는 지금까지 출시된 골프의 디젤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으로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7kg.m로 이전세대 모델 대비 향상된 출력을 발휘합니다. 0-100km/h 도달시간은 7.5초, 최고속도는 228km/h 입니다. 또한, 듀얼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와 함께 GTD 최초로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가 접목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리터당 16.1km/l의 1등급 복합연비를 달성했으며, CO2 배출량도 121g/km에 불과해 까다로운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킵니다. 

아울러 골프 GTD에는 골프 GTI와 동일하게 일반 골프 대비 차체가 15mm 낮아진 스포츠 서스펜션과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더욱 진화된 XDS+ 시스템,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 등이 기본으로 탑재됩니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탄탄한 차체강성과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결합한 골프의 핵심가치 중 하나는 다양한 취향의 운전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에 선보인 골프 GTD는 순수한 운전의 재미를 열망하는 이들에게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한 모델이다. 특히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모델로 운전을 하는 것이 스포츠가 될 수 있다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뉴 골프 GTD의 가격은 7월 시행되는 한-EU FTA 관세인하를 미리 반영한 4,21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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