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뉴욕 모터쇼를 통해 카니발의 후속모델인 신형 카니발(YP)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북미지역 현지명은 세도나 입니다.


기아자동차는 미국 뉴욕 제이콥 자비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카니발 후속 모델 신형 카니발(YP)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신형 카니발(YP)는 오늘 6월 국내 출시을 앞두고 있으며, 북미에는 올 하반기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북미 사양의 신형 카니발(YP)는 이전 모델보다 볼륨감을 더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으며, 실내 공간도 넓어졌고 최첨단 편의장치 및 안전장치를 적용했습니다.

신형 카니발(YP) 전면부에는 기아자동차 디자인 DNA를 계승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진화된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세련된 스타일의 헤드램프와 LED 방향지시등이 탑재되었습니다.


후면부는 일체형 범퍼와 루프 스포일러, LED 후미등 등을 적용했으며 기존 모델보다 오버행을 줄여 40mm 길어진 휠베이스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기존 모델에 비해 넓은 레그룸과 숄더룸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를 향상시켰고 운전석을 높여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용이하게 했습니다.


7~8인이 탑승하도록 배열된 시트는 2-3열을 모두 접어 수납공간으로, 2열을 귀로 밀어 레그레스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형 카니발(YP)는 최고출력 276마력, 최대토크 34.3kg.m의 3.3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강력한 동력성능과 효율성을 발휘합니다.


3단계 가변흡기시스템과 듀열 연속가변밸브시스템을 통해 엔진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또 섀시 강도를 높여 비틀림을 방지했고 엔진룸과 휠하우스 등에 사용된 흡음채와 이중접합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정숙성도 향상시켰습니다.

이 밖에도 각 바퀴의 브레이크를 개별적으로 제어해 차량 움직임을 안정시키는 전자제어 주행안전장치, 구동력을 조절해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구동력 제어 시스템, 커브길을 통과할때 브레이크 유압을 제어해 안정성을 확보해주는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 등의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했습니다.


이와 함께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영상을 제공해 주차를 돕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키를 쥐고 테일게이트 주변에 서면 잠시 후 자동으로 테일게이트가 열리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시스템,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도어핸들이 불을 밝히고 사이드미러가 펼쳐지는 스마트 웰컴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도 적용되었습니다.


신형 카니발(YP)의 가격은 현재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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