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더 뉴 S90 D4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5일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인 S90 라인업에 D4 모델 2종을 추가로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90 라인업의 엔트리급 모델인 D4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2.0L 디젤 엔진을 탑재했으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어 복합연비 14.0km/L의 효율을 발휘한다. 

또한, D4 모멘텀 등급에는 반자율 주행기술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도로이탈 보호 시스템, 대형 동물 탐지기술, 교차로 추돌 방지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헤드업 디스플레이, 실내 공기청정 시스템, 9인치 터치스크린 등의 안전 및 편의장비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더 뉴 S90 D4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가장 럭셔리한 사양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가솔린과 디젤 라인업 모두 본격적인 출고를 앞두고 있는 더 뉴 S90이 2017년 상반기 볼보자동차 국내 판매 신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S90 D4 모델의 판매 가격은 모멘텀 5,990만원, 인스크립션 6,6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