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23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7 파일럿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7 파일럿은 안드로이드 OS기반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설치하고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더해 스마트 기기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기존의 실버, 블랙, 화이트 외에 모던 스틸 외장 컬러를 새롭게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84마력의 3.5L 가솔린 엔진과 지능형 관리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하는 탁월한 주행 성능과 각종 편의 및 안전장비 등은 기존 그대로 유지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디자인과 안전성, 그리고 공간활용성 등 꼼꼼하게 비교하는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안착하고, 가솔린 모델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면서 파일럿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상품성을 보다 강화한 2017년형 뉴 파일럿과 함께 일상부터 레저까지 다양한 라이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 파일럿의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5,4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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