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지난 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 럭셔리 크로스오버 XT5의 플래티넘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XT5 플래티넘 모델에는 기존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된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및 보행자 감지 시스템과 같은 지능형 안전시스템에 더해 첨단 주행 테크놀로지가 대폭 추가됐다.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패키지에 적용된 자동 충돌 대비 시스템, 전후방 자동 브레이킹 시스템, 앞 좌석 안전벨트 자동 조임 시스템은 풀스피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연동해 돌발 상황에 능동적으로 개입하며 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CT6에 적용된 바 있는 룸미러 내장 후방 카메라를 장착해 운전자 후방 시야를 300% 개선했으며,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를 통해 저속 주행 및 후진 시 전방위 사각을 제거했다.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패키지가 적용된 XT5 플래티넘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주관하는 다섯 가지 충돌 안전 평가 항목 모두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내며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해 탁월한 차량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GM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XT5는 캐딜락이 제공하는 신기술을 모두 집약해 탄생한 새로운 크로스오버 모델이라며, 혁신적인 디자인은 물론,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고루 갖춘 XT5가 럭셔리 크로스오버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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