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21일, 쉐보레 2017 말리부 상품성 강화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품성을 강화한 뉴 말리부에는 차량 후면부 터보 레터링, 윈드쉴드 워셔 레벨링 시스템, 뒷좌석 열선 시트, 브링고 내비게이션 등의 사양들이 적용되고, 1.5 터보 퍼팩트 블랙 트림이 추가됐다. 아울러 생산을 정상화시키고 출고 여건을 개선시켜 출고 대기 기간을 1달 이내로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GM 영업, A/S, 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오랜 시간 동안 쉐보레 말리부를 기다려 주신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차량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상품성 강화 모델 판매 시작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계획돼있는 만큼,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말리부의 월등한 가치를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 말리부 상품성 강화모델의 기본 판매 가격은 2,388만원~3,3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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