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롱바디 차명 티볼리 에어 확정

쌍용자동차는 15일,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티볼리 롱바디 모델의 차명을 티볼리 에어로 확정하고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의 차명에 대해 공기(Air)가 창조적 생명 활동의 필수적 요소인 것처럼 다양한 활동을 제약 없이 즐기는 데 꼭 필요한 SUV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결정됐다고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가 동급은 물론 상위 모델을 뛰어 넘는 압도적인 적재공간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도 부족함 없는 활용성을 제공함으로써 유저의 라이프 스타일을 자유롭고 열정적이며 즐겁게 변화시키는 토대가 되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쌍용차는 오는 3월 시장에 선보일 티볼리 에어가 지난해 출시 후 소형 SUV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은 티볼리의 상품성에 더해 차별화된 스타일은 물론 경쟁사의 1.7L 준중형급 SUV 모델과 비교해 폭넓은 활용성, 세금을 비롯한 경제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SUV 시장에 다시 한 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