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일, 체어맨 W에 카이저라는 이름을 적용한 상품성 강화 모델을 출시했다. 


카이저(Kaiser)는 독일어로 황제를 뜻한다. 체어맨 W 카이저는 실내 곳곳에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해 감성 품질을 향상시키고,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AVN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각종 편의 및 안전장비를 기본으로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체어맨 W 카이저 구매 고객에게 업계 최장인 7년/15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하며, V8 5000 모델 이상의 상위트림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 정비 시 전담 인원이 차량 인수 및 정비 후 인도하는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CW600 또는 CW700 트림을 일시불이나 5.9%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사륜구동 4-트로닉 시스템을 무상 지원한다. 


체어맨 W 카이저의 판매 가격은 CW600 5,634~6,354만원, CW700 6,236~9,143만원, V8 5000 7,604~9,212만원, 써밋 1억 1,19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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