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10일, 완전변경 모델로 거듭난 링컨 브랜드의 SUV 뉴 MKX를 출시했다. 


지난 2015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 뉴 MKX는 다양한 첨단 기술 및 개인 맞춤형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고객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SUV다. 

뉴 MKX의 외관 디자인은 모던하고 현대적인 실루엣과 균형미를 살려 설계됐다. 차량 속도에 따라 최적의 광량을 제공해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최신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가 링컨 특유의 스플릿 윙 그릴과 수평 방향으로 나란히 배치됐다. 

실내는 최상급 우드트림과 가죽시트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링컨 고유의 버튼식 기어변속 조작부가 계기판부터 중앙 콘솔까지 이어지는 형태로 설계되어 여유로운 공간감을 조성한다.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하는 전동식 파노라믹 비스타 루프도 장착되어 있다. 


또한, 뉴 MKX에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레벨’의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레벨은 전문가들에게 우수한 홈 오디오 스피커로 평가받는 하만사의 프리미엄 라우드스피커 브랜드로, 뉴 MKX의 실내 구조에 맞춰 최적화된 19개의 스피커와 고유의 기술력을 통해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의 가장 큰 특징은 2.7L 가솔린 트윈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이다.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3.0kg.m의 강한 출력을 발휘하며, 패들시프트가 적용된 6단 셀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그 외에도 링컨 인테그랄 리어서스펜션과 강화된 차체 구조 및 섀시 부품으로 최상의 핸들링과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다양한 운전자 편의 및 안전장비도 만재되어 있다. 360도 카메라 시스템,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장치,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퍼스널 세이프티 시스템, 동반석 탑승자 감지 시스템, 특허 받은 세이프티 캐노피 시스템, 전복감지 센서가 장착된 7개의 에어백, 뒷좌석 팽창형 안전벨트, 개선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이 적용됐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된 링컨 뉴 MKX의 판매 가격은 6,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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