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는 2014 북미국제오토쇼에서 크라이슬러 뉴 200 세단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뉴 200은 우아한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감각, 사용자 친화적인 첨단 기술 등을 갖춘 중형 세단이다.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로 선보인 외관 디자인은 그릴과 헤드램프를 처음으로 같은 선상에 배치해 세련되고 정제된 느낌을 선사하며, 쿠페 스타일의 감각적인 라인과 유선형 차체, LED 방식으로 통일된 주간주행등과 안개등, 후미등을 통해 존재감을 높였다. 

실내는 고급스런 소재와 첨단 기술,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뉴욕 5번가와 캘리포니아, 디트로이트 등에서 영감을 얻은 인상적인 색상 등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과 부드러운 촉감 등 감성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한, 7인치 LED 풀 컬러 주행정보 디스플레이, 8.4인치 유커넥트 터치스크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플러스, 풀 스피드 전방추돌경보 플러스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의 첨단 장비들이 적용되었다.

알파로메오의 섀시를 기반으로 개발된 뉴 200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3.6L 펜타스타 V6 엔진과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3.9kg.m의 2.4L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I-4 엔진이 장착되며, 동급 최초로 로터리 기어변속 노브가 적용된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스포츠 모드가 적용되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고, 크라이슬러의 중형 세단으로는 최초로 패들시프트도 적용되었다. 


크라이슬러 뉴 200은 2014년 연말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