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렉서스 브랜드는 6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렉서스 NX300h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NX는 1998년 RX의 출시로 럭셔리 크로스오버 SUV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렉서스가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컴팩트 SUV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확보를 위해 2년여의 시장조사를 거치며 심혈을 기울인 모델입니다.
외관 디자인은 컴팩트한 차체에 렉서스를 상징하는 스핀들 그릴이 적용된 것을 비롯해 강한 인상을 자아냅니다. 아울러 풀 LED 헤드램프와 독립된 형상의 주간주행등, 도어핸들 조명 등이 고급스러움을 표현합니다. 또한, 도심 주행에 어울리는 크로스오버로서 전체적인 비율을 중요시해 디자인되었다고 렉서스측은 설명했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LFA와 IS에서 시작된 렉서스 스포츠 인테리어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LS에 적용되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기능을 충실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터치패드식 차세대 리모트 컨트롤러, 무선 휴대폰 충전시스템, 콘솔박스 뒷면에 감춘 화장거울 등 첨단 기능과 세심한 편의성이 깃들여져 있습니다.
NX는 컴팩트 SUV지만 RX 못지않은 넉넉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뒷좌석 공간이 여유롭고 전반적인 실내공간과 트렁크공간은 동급 최고의 수치를 실현했습니다. 뒷좌석을 눕히지 않고도 골프백을 최대 4개까지 수납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이 우수합니다. 6:4로 분할 가능한 접이식 뒷좌석에는 파워폴딩 기능이 적용되어 시트 좌우 또는 트렁크에 있는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뒷좌석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2.5L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NX300h는 전 영역 에서 풍부한 힘을 발휘하며 렉서스 하이브리드만의 강점을 발휘합니다.
또한, RX에 탑재되어 세계적으로 성능을 인정받은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E-four가 기본 장착되었으며, 차체의 흔들림을 감지해 구동모터의 토크를 세밀하게 제어함으로서 흔들림을 억제하는 스프링 하중 감쇄 제어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NX는 레이저 스크류 용접, 구조용 접착제 등 렉서스의 최신 생산기술과 알루미늄, 고장력 강판을 효과적으로 사용한 고강성 경량화 바디, 신개발 서스펜션, 선회성과 직진성을 높이는 프리 로드 디퍼렌셜 등으로 저속에서의 예리한 핸들링과 고속에서의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그밖에도 후진 시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사용해 차량 후면의 사각지대를 감지하는 후측방 경고 시스템과 차선변경 시 안전성을 높여주는 사각지대 감지장치 등의 첨단 안전 시스템들을 서로 연계해 뛰어난 안정성을 추구합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 렉서스 사장은 신차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ES 300h와 함께 SUV NX300h로 쌍두마차를 이루어 렉서스의 더욱 확고한 위치를 굳히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렉서스 NX300h의 국내 판매가격은 슈프림 5,680만원, 이그제큐티브 6,38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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