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6.2인치 패블릿 엑스페리아 Z3X 상세 스펙 유출

소니의 패블릿폰인 엑스페리아 Z 울트라(Z Ultra)의 후속으로 추정되는 엑스페리아 Z3X의 상세 스펙이 DiGi-Wo를 통해 유출되었습니다.

코드네임 아리스(Aries)로 추정되는 엑스페리아 Z3X는 64비트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10(MSM8994) 2.9GHz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Adreno 430 GPU, 4GB 램 등 현존하는 스마트폰중 최상위이며, 현재까지 알려진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6.2인치 QHD 디스플레이 (2560x1600)

퀄컴 스냅드래곤 810(MSM8994) 2.9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Adreno 430 GPU

4GB 램

16GB 내장스토리지

2200만화소 Exmors RS IMX271SMK 센서 후면카메라 (35mm 환산 20mm 광각, f/1.2)

69.5mm x 150.1mm x 7.9mm의 크기

안드로이드 L

엑스페리아 Z3X는 6.2인치(6.14인치) Trimaster EL™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이 사용되며, 이 패널에 들어간 Super Top Emission 기술은 지금까지 고가의 엔터프라이즈 장비에서만 사용되던 것으로 스미어링 방지, 시야각 색변화 감소, 더 넓은 색영역 제공등의 장점이 있어 뛰어난 품질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엑스페리아 Z3X는 스마트폰으로는 최초로 곡면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었으며, 기존에 사용된 평판형 센서에 비해 더 간단한 구조의 렌즈를 사용할 수 있어 더 큰 구경의 밝은 렌즈를 구현할 수 있으며, 센서 주변부의 포토다이오드가 중앙부로 휘어져 상면만곡(평면의 상이 평면으로 되지 않고 곡면으로 되는 현상)현상 없이 때문에 기존의 평판형 센서보다 1.4배 수광성능이 좋으며, 주변부에서는 2배까지 향상되고 노이즈도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참고로 스냅드래곤 810 및 뛰어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엑스페리아 Z3X는 내년초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갤럭시노트4 및 아이폰6 플러스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패블릿들과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