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서점 체인인 반스앤노블(Barnes & Noble)과 삼성이 합작하여 만든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갤럭시탭4 누크(Samsung Galaxy Tab 4 NOOK)의 가격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동안 아마존의 킨들 시리즈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E-Book 시장을 개척해왔던 누크 시리즈는 한동안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아 사업을 철수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기도 하였지만, 8월 20일 세계 최고인 우리와 함께 즐겨요(Join us as the best of both worlds come together)라는 구호와 함께 뉴욕에서 개최된 프레스 이벤트를 통해 오랜만에 돌아왔으며, 179달러, 한화 약 18.3만원에 블랙/화이트 두가지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갤럭시탭4 누크는 갤럭시탭4 7.0을 기반으로 E-Book 스토어와 리더인 NOOK 앱이 설치되어 있으며, 구입시 200달러 상당의 유료 컨텐츠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삼성앱스가 사전 설치되어 안드로이드앱으로 이북이외에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으며, 멀티윈도우나 독서모드가 포함되어 E-Book 을 읽을때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갤럭시탭4 누크(Samsung Galaxy Tab 4 NOOK)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7인치 HD TFT-LCD 디스플레이 (1280x800)

퀄컴 스냅드래곤 400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

8/16GB 내장스토리지 / MicroSD 지원

130만화소 전면카메라 / 300만화소 후면카메라

WiFi 802.11 a/b/g/n , WiFi Direct, BT4.0, USB2.0

GPS, GLONASS

107.9 x 186.9 x 9mm의 크기, 276g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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