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3, LG G프로2 등 인기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줄줄이 인하됩니다.


1일 휴대폰 유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6월 1일부터 갤럭시노트3, 갤럭시S4 LTE-A(16GB), LG G프로2, 아이폰5 등 4종의 출고가를 인하했습니다.


KT에서 4월 출고가를 낮푼 아이폰5를 제외하면 지난 5월 20일 이동통신3사 영업재개 당시 진행된 출고가 인하에서 모두 제외됐던 모델들 입니다.


휴대폰 수급 협상력이 가장 큰 SK텔레콤에서도 삼성 갤럭시노트3, LG G프로2의 출고가를 낮추며 KT, LG U+로 2차 출고가 인하 효과가 확산될 전망입니다.


SK텔레콤은 삼성 갤럭시노트3의 출고가를 기존 1,067,000원에서 957,000원으로 인하했고 LG G프로2는 999,000원에서 799,700원으로 출고가를 인하했습니다.


아이폰5는 682,000원에서 484,000원으로 198,000원 인하했고 갤럭시S4 LTE-A(16GB)는 847,000원에서 699,600원으로 147,400원 낮췄습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윈과 LG G2, 베가 시크릿 업 등 이미 출고가가 인하된 3종의 출고가도 추가로 낮췄습니다. 각 모델별로 7만원~10만원 가량 인하되었습니다.


출고가 인하로 현행 27만원인 보조금 가이드라인을 고려하면 보급형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구매 가격이 10만원대로 떨어지게 됩니다. 갤럭시노트3 등의 고급형 스마트폰의 경우 20만원~60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해집니다.


SK텔레콤은 3월 이후 지금까지 전용폰 5종, 공용폰 13종 등 총 18종 단말기의 출고가를 인하했습니다.


LG G70, 삼성 2G 폴더폰(마스터), 삼성 3G 폴더폰(마스터) 등 출고가가 저렴한 저가형 신폰 3종을 포함할 경우 총 21종으로 늘어납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급 사양의 휴대폰뿐만 아니라 중저가 휴대폰과 피쳐폰까지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확대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제조사들과 휴대폰 출고가 인하를 지속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래의 표는 6월 휴대폰 출고가 인하 추이 입니다. 출저는 휴대폰 유통업계 입니다.


모델 

종전가 

현재가 

 인하폭

갤럭시S4 LTE-A (16GB, 신규인하)

847,000원

699,600원 

147,400원 

갤럭시노트3 (신규인하) 

1,067,000원 

957,000원 

110,000원 

LG G프로2 (신규인하) 

999,900원 

799,700원

200,200원 

아이폰5 (신규인하) 

682,000원

484,000원

198,000원 

 갤럭시 윈 (추가인하)

421,300원 

352,000원

69,300원

LG G2 (추가인하) 

699,600원

616,600원

83,600원

베가 시크릿 업 (추가인하) 

657,800원

548,900원

10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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