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 출시

BMW 코리아는 18일,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이해 베스트셀링 모델 5시리즈 라인업에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과 520d xDrive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 모델은 기존 520d 럭셔리와 520d xDrive 럭셔리 모델에 통풍 기능이 포함된 앞좌석 컴포트 시트를 추가하고,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을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편리함과 쾌적함을 겸비한 BMW 컴포트 시트는 다양한 체형에 맞춰 20개의 모터가 섬세하게 시트를 조절하며, 요추지지대가 포함되어 최적의 운전 자세를 뒷받침한다.

두 모델에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고효율 2.0ㅣ 디젤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520d 16.1km/L, 520d xDrive 15.6km/L이며, 모두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5시리즈는 해마다 첨단 기능을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더욱 높아지는 고객 수준에 부응하고 있다며, 올해 BMW 코리아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이번 에디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두 모델의 판매 가격은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 6,990만원, 520d xDrive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 7,390만원으로 기존 럭셔리 모델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