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작성하기 전, 5월 6일자 IT 뉴스에는
소니 엑스페리아 C4(E53XX) 발표 소식
삼성 갤럭시S6 / S6 엣지 수동모드 / RAW 촬영 지원 예정 소식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 용 브라우저 엣지 발표 소식
모토로라 모토X 3세대 스펙 유출 소식
샤오미 발열 해결한 퀄컴 스냅드래곤 810 V2.1 벤치마크 공개 소식
애플 워치 서드파티 제조사 스트랩 제조 허용 소식
애플 워치 6핀 포트 통해 고속 충전 가능 소식
의 소식들이 다뤄짐을 미리 밝히며, 보고 싶으신 글은 Ctrl + F로 검색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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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니, 엑스페리아 C4(E53XX) 발표
소니는 작년 3분기에 출시된 셀피(Selfie) 특화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C3의 후속 모델인 엑스페리아 C4(코드네임 : 코스모스)를 공식 발표했다.
엑스페리아 C4는 지역에 따라 E53XX이라는 모델명으로 나뉘며, 5.5인치 Full HD 디스플레이와 미디어텍 MT6752 1.7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2GB 램, 16GB 내장스토리지 등 전작에 비해 대폭 향상된 스펙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면에 500만화소 Exmor R 카메라 (광각 25mm 렌즈와 LED 플래시 포함)를 탑재하고 있어 셀피(Selfie)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며, 후면엔 1300만화소 (Exmor RS 풀 HD 촬영)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소니모바일은 엑스페리아 C3를 블랙, 화이트, 민트 컬러로 지역에 따라 싱글 SIM 모델인 E5303, E5306, E5353과 듀얼 SIM 모델인 E5333와 E5363' 나뉘어 6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소니 엑스페리아 C4(E53XX)의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다.
5.5인치 Full HD IPS 디스플레이 (1920x1080)
미디어텍 MT6752 1.7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ARM Mali-760 MP2 GPU
2GB 램
16GB 내장스토리지 / MicroSD 지원
500만화소 전면카메라(소프트 LED 플래시, 25mm 광각) /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오토포커스, HDR)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 2 / 슈퍼 비비드 모드
소니 3D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 (VPT) / 클리어 오디오+ / 클리어 베이스™ / xLoud™
Wi-Fi / Wi-Fi 핫스팟 / aGPS / GLONASS
3.5mm 이어폰 단자 (CTIA) / NFC / DLNA / 블루투스® 4.1(apt-x 지원)
네이티브 USB 테더링 / USB 2.0
150.3 x 77.4 x 7.9mm의 크기, 147g의 무게
26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2. 삼성 갤럭시S6 / S6 엣지, 수동 모드 / RAW 촬영 지원 예정
SamMobile은 내부소식통의 소식을 인용해 삼성이 자사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S6 / S6 엣지를 위한 카메라 업데이트를 개발중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은 이 업데이트를 갤럭시S6 시리즈를 위한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에 포함할 예정이며, 카메라 업데이트의 상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LG G4에서 지원한 수동모드 및 RAW를 지원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참고로, 카메라 수동 모드 및 RAW 지원은 안드로이드 롤리팝에서 추가된 카메라2 API를 통해 지원 가능한 기능으로 갤럭시S6는 안드로이드 5.0 카메라 기능 레거시 모드(RAW 미지원), 리미티드 모드(RAW 촬영 옵션), 풀 모드(RAW 촬영 및 수동모드 지원) 가운데 현재는 레거시 모드만 지원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에 포함될 카메라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S6 시리즈도 풀모드 업데이트가 되어, 오토포커스, 초점 위치, 셔터 속도, 노출보정 등 카메라 서브 시스템을 수동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 용 브라우저 엣지(Edge) 발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윈도우의 기본 웹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대신할 윈도우 10 용 차세대 인터넷 브라우저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Edge)를 발표했다.
코드네임 스파르탄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는 유니버설 전략에 따라 많은 기능을 브라우저에 연동하거나 통합시켰으며, HTML5등 웹 표준 지원과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해 깔끔하고 세련된 외형이 특징이다.
특히, 엣지는 파이어폭스처럼 디지털 잉크 주석 기능과 음성 입력 기능(코타나), 읽기 목록 기능 등의 확장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웹 서핑 중 페이지 위에 디지털 잉크 방식으로 필기하거나 그림을 그려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는 기능등이 포함됐다.
또한, 엣지는 기존의 웹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보다 빠르고 가벼우며, 데스크탑부터 모바일 폰, 태블릿, 노트북, 엑스박스 원에 이르는 다양한 윈도우 10 플랫폼에서의 사용에 최적화됐다.
그리고, 초기 시작 시 뉴스, 추천 앱, 오늘의 날씨, 스포츠 경기 결과 등 보다 개인화된 형태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며, 윈도우 10에 기본 탑재되어 사용자가 엣지 또는 익스플로러중 하나를 기본 웹 브라우저로 선택할 수 있다.
4. 모토로라, 모토X 3세대 스펙 유출
모토로라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모토X 3세대 제품의 스펙이 유출됐다.
모토X 3세대는 5.2인치 QH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08 1.8GHz 헥사코어 프로세서 등 전작에 비해 강화된 스펙으로 9월에 출시 예정이다.
이러한 모토X 3세대의 유출된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다.
5.2인치 Q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2560x1440, 565ppi)
퀄컴 스냅드래곤 808 1.8GHz 헥사코어 프로세서
4GB 램
32/64GB 내장스토리지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 (클리어 픽셀 테크놀러지)
328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
모토X 3세대는 삼성을 비롯한 경쟁업체의 플래그쉽에 비해 떨어지는 사양이지만, 사용자가 기기의 색상과 디자인을 다양하게 커스텀할 수 있는 모토메이커를 지원하며, IFA2015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다.
5. 샤오미, 발열 개선한 퀄컴 스냅드래곤 810 V2.1 벤치마크 공개
샤오미는 샤오미 미 노트 프로 발매에 앞서 열린 프레스 이벤트를 통해 퀄컴 스냅드래곤 810(MSM8994) 2.0GHz 옥타코어 프로세서의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다.
샤오미 미 노트 프로에 사용된 퀄컴 스냅드래곤 810은 HTC One M9 및 LG G플렉스2에 탑재된 제품과 다른 스냅드래곤 810 옥타코어 프로세서 V2.1로 특정 전압 도달시 급격한 발열증상과 AP와 연동하는 램 컨트롤러 문제로 속도저하 현상 발생하던 이전 버전의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 탑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벤치마크 결과 같은 퀄컴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한 제품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발열 테스트에도 HTC One M9가 GFX Bench를 통한 테스트시 아이폰6 플러스, G3, 노트4에 비해 10도이상 높은 55.4도를 보여줘 발열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 달리 36.3도로 인상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6. 애플, 애플 워치 서드파티 제조사 스트랩 제조 허용
애플은 자사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애플 워치의 스트랩을 자사뿐만이 아니라 서드파티 개발사들도 제조할 수 있도록 개발자 페이지(developer.apple.com/watch/bands/)에서 애플 워치 밴드에 관한 가이드라인과 관련 도면을 발표했다.
애플워치의 스트랩은 간단한 잠금해제 버튼과 러그(손목시계 본체와 밴드를 연결하는 걸쇠)가 포함된 자석식 탈착 시스템을 이용해 워치 본체에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으며, 애플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애플워치에 사용되는 스트랩 악세사리가 환경 규제기준을 만족하는 동시에 부식, 금속 순도, 강도 등을 측정하는 신뢰성 테스트에서 높은 수준의 내구성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드파티 제조사의 악세사리가 애플 워치 본체의 심박 센서나 애플 페이 등의 작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하며, 이번 조치를 통해 사용자들은 서드파티 제조사들이 제작한 다양한 애플워치 악세사리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디자인의 스트랩외에도 스트랩에 숨겨진 6핀 개발자포트를 통해 배터리형 스트랩등 아이폰/아이패드와 같이 여러가지 추가 기능이 있는 악세사리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7. 애플 워치, 6핀 포트 통해 고속 충전 지원
9to5mac은 애플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애플 워치의 스트랩 부분에 숨겨진 6핀 포트를 통해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애플 워치에 자기 유도 충전 기술을 적용하여 205mAh 배터리를 충전시 80%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30분, 100%는 2시간 1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6핀 포트를 사용시 월등히 빠른 충전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 포트는 애플 워치에 소프트웨어를 넣거나 개발자들에게 개방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추측되는 것으로, 애플 워치의 스트랩 악세사리 제조사 리버즈 스트랩은 이 포트를 사용해 충전 가능한 스트랩을 249달러에 프리 오더를 받고 있다.
또한, 개발자용 포트를 통해 단순히 고속충전뿐이 아닌 스마트폰의 보조배터리팩과 같이 외장형 배터리가 포함된 스트랩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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