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하는 올 뉴 투싼 모델에 4륜구동 1.7L 디젤 모델을 추가한다.

소형 SUV 바람 속에서 엔진 배기량을 낮춘 모델을 내놓으면서 먼저 출시된 쌍용차 티볼리에 대응하고 나선 것이다.

티볼리는 올 초 가솔린 모델로 첫 선을 보이면서 디젤 모델은 오는 7월경 내놓을 계획이다. 이에 반해 올 뉴 투싼은 바로 디젤 모델은 물론이고 4륜구동까지 곁들여 초기부터 강한 인기몰이를 계획 중이다.

올 뉴 투싼은 당초 계획한 2륜 구동 2.0L 디젤, 4륜 구동 2.0L 디젤과 더불어 4륜 구동 1.7ℓ 디젤 모델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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