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지 2주가 지난 현재, 현대차가 올 뉴 투싼의 새로운 두번째 실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 이미지는 같은 날 아우디가 공개한 차기 신형 R8의 티저처럼 차체 전면의 왼쪽 모서리를 살짝 보여주고 있다. 살짝 걷힌 베일 사이로 확인이 가능한건 공격적인 디자인의 범퍼 / 안개등 디자인과 휠이다.


2주 전 공개된 드로잉 티저 이미지처럼 범퍼가 매우 공격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거기엔 안개등과 LED 주간주행등(DRL)이 들어가있다. 흴 디자인의 경우 드로잉 티저 이미지와 거의 동일한데, 스포크가 이중림으로 되어 있는 모습이다.

참고로 올 뉴 투싼에는 현행 모델과 마찬가지로 2.0L의 디젤 엔진이 올라간다. 하지만, 2.0L 디젤 엔진만 올라가는게 아니라 i40과 같은 파워트레인인 1.7L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DCT)도 올라간다고 한다. 이는 아래급 소형 SUV인 트랙스와 QM3, 티볼리, 그리고 쌍용의 효자모델 코란도C를 의식한 것이라고 보여진다.


가격은 현행 투싼ix의 가격(2,260~2,610만원)에 비해 2.0L 모델은 이보다 약간 더 비싸고 1.7L 모델은 이보다 약간 더 저렴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올 뉴 투싼은 한국 시간으로 2월 18일 공개될 예정이며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실차가 공개될 예정이다. 투싼은 지금까지 유럽에서 ix35라는 이름으로 판매돼 왔지만, 이번에 나오는 올 뉴 투싼부터는 투싼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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