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디젤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한 6인승 중형 SUV 컨셉트카 크로스블루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크로스블루는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모듈형 가로 매트릭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간결한 라인을 강조하는 폭스바겐의 디자인 DNA를 바탕으로 오프로드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남성적인 SUV 캐릭터가 반영되었습니다.

폭스바겐의 크로스블루는 다목적 미니밴 시장을 공략하는 모델로 전장 4,987mm, 전폭 2,015mm, 전고 1,733mm의 차체 사이즈와 1,98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로 시각적 존재감을 연출시킨 것과 동시에 넉넉한 시트 포지션을 갖춘 6개의 개별 시트를 통해 넓은 공간까지 갖췄습니다.


여기에 듀얼 클러치 및 와이어를 이용한 프롭샤프트 등 자동차 업계를 선도해온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연비 실현 기술이 접목된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됩니다. (유럽 및 미국 시장 기준)

이를 통해 약 37/8km/l의 연비로 4륜 구동 SUV 최고의 연료 효율을 달성했으며 순수 디젤로만 주행할 경우 약 14.8km/l의 연비를 실현합니다.


전기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유럽 R101 ECE 기준 연비 환산의 경우 약 47.6km/l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이와 더불어 버튼 조작 또는 자동 설정 모드에 따라 무공해 차량으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또 리튬 이온 배터리(9.8kWh) 완충 시에는 전기차 모드로만 22.5km(미국 기준), 유럽 기준으로는 33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190마력의 디젤 엔진은 앞 뒤 배치된 2개의 전기 모터(각각 54마력, 116마력)와 결합해 최고 출력 306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를 7.5초만에 주파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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