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1월 3일, 2017 시에나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1년 국내 처음 출시된 시에나는 지난 6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3,243대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했다. 2017 시에나의 가장 큰 특징은 출력이 266마력에서 301마력으로 높아지고 연비는 오히려 개선된 3.5L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다. 연식변경이지만 파워트레인의 변화로 부분변경 수준의 상품성 향상을 이뤄냈다. 


한국 토요타 자동차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시에나는 2011년 한국 첫 출시 이후 미니 밴 시장을 이끌어왔다. 2015년 수입 미니 밴 최초로 4륜을 도입, 2017년에는 더 강력한 V6 3.5L 엔진과 차세대 D-4S 연료 분사 시스템이 탑재됨으로써 상품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마켓리더로서의 지향점을 시하고자 한다. 2017 신년에도 토요타가 고객의 스마트한 선택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승 및 구매와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 시에나의 판매 가격은 3.5 리미티드 5,300만원, 3.5 리미티드 AWD 5,5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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