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5일, 티볼리,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3개 차종 라인업에 한정판 모델인 삼바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모든 SUV 라인업에 신규 외장컬러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3개 차종의 삼바 에디션 모델에는 삼바를 상징하는 컬러를 활용한 전용 데칼, 수출용 윙 로고 엠블럼, 스피닝 휠캡 등이 공통적으로 적용되며, 각 모델별 고유 사양들로 차별화된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코란도 C,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위한 신규 외장컬러는 갤럭시 그린으로, 자연으로의 회귀를 주제로 SUV 고유의 힘과 단단함을 표현하기 위해 채도를 세밀하게 조정했으며,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의 경우 화이트 루프와 투톤컬러 구성에서 조화로움이 극대화된다. 

한편, 코란도 C 전 모델에는 고객 선호사양인 스마트키 시스템과 운전석 통풍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두 사양이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핵심 편의사양으로,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전 모델 기본 적용되어 고객 만족도가 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3개 차종 삼바 에디션 모델의 판매 가격은 티볼리 가솔린 2,030만원, 티볼리 디젤 2,310만원, 코란도 C 2,748만원, 코란도 스포츠 2,674만원이다. 티볼리 삼바 에디션은 8월까지,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 삼바 에디션은 9월 말까지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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