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11월 20일,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뉴 미니 클럽맨의 국내 출시행사를 개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미니 클럽맨은 지난 2007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시장에서 2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새롭게 2세대로 거듭난 뉴 미니 클럽맨은 미니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과 혁신적인 기술, 안락함과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되어 탁월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미니의 플래그쉽 모델로 거듭난 뉴 미니 클럽맨은 소형차 급에서 가장 큰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기존의 미니 해치백 5도어 모델보다 전장과 전폭이 각각 271mm, 73mm 증가된 4,253mm, 1,800mm로 더욱 안정적인 이미지와 넉넉한 실내를 제공하는 바탕이 된다.
또한, 프런트 휠의 공기저항이 낮아지도록 공기 흐름을 유도하는 디스플레이서와 휠 아치 내부의 난기류를 줄여주는 에어커튼 및 에어 브리더를 장착하는 등 에어로 다이내믹 기능이 한층 강화되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도 기본 장착된다.
외관 디자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후면부의 스플릿 도어다. 양방향으로 오픈되는 도어는 기존에 비해 운전자의 후방 시야를 넓혔으며, 키를 소지한 채 컴포트 액세스 기능을 활용하면 트렁크 아래에서 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다.
실내는 5개의 풀사이즈 시트와 다용도 트렁크를 갖추고 있다. 특히 트렁크 용량은 360L를 기본으로 6:4 분할시트를 접으면 최대 1,250L까지 확장된다.
넉넉한 공간과 더불어 뉴 미니 해치백 모델을 통해 선보인 고급 옵션들도 대거 적용됐다. 미니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미니 커넥티드, 각종 정보와 내비게이션 등을 보여주는 컬러 모니터가 장착된 LED 링 디자인의 중앙 계기판,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는 센터 콘솔의 미니 컨트롤러, 미니 최초로 적용된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미니 로고 웰컴 라이트 등을 갖추고 있다.
엔진은 미니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최신 버전이다. 쿠퍼 모델에는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토크 22.5kg.m의 1.5L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쿠퍼 S 모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2.0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쿠퍼 S 모델에는 미니 최초로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0-100km/h 가속시간 7.1초, 최고속도 228km/h의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모든 클럽맨 모델은 그린 모드와 스포트 모드 등의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미니 드라이빙 모드를 갖추고 있다.
뛰어난 섀시 기술은 뉴 미니 클럽맨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알루미늄과 고강도 스틸을 사용해 경량화를 실현한 서스펜션은 견고하게 설계되어 미니 특유의 고카트 필링과 민첩한 핸들링을 느끼게 하면서도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쿠퍼 S 모델에 적용된 퍼포먼스 컨트롤은 다이내믹한 코너 주행 시 한계범위에 도달하기 전에 즉각적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한다.
뉴 미니 클럽맨의 판매 가격은 쿠퍼 3,590만원, 쿠퍼 S 4,6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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