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오는 3월 3일(현지시간)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왜건형 컨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 외관을 18일 공개했다.

스포츠스페이스는 강력한 동력성능과 공간 효율성을 높여 운전자로 하여금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그랜드 투어링 왜건 모델이다.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에서 탄생한 이 모델은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최대한 공간 사용을 누릴 수 있는 내부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호랑이의 코 부분을 형상화한 그릴과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차체의 선들이 어우러졌다.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효율성을 극대화해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유럽의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그레고리 길라움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는 우리는 이제껏 그 어디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그랜드 투어링 차량을 제작하고 싶었다며 컨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는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기거나 주말에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세련된 감각의 스타일, 편안함과 스포티함까지 그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들을 위한 차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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