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통해 국내 스마트폰의 비정상적인 유통구조로 인해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이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 줄여서 통신협을 통해 중국의 애플이라 불리우는 샤오미(Xiaomi)의 스마트폰을 공동구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뉴스에서는 올해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을 앞두고 보조금만을 규제하기에 앞서 단말기 출고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낮출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샤오미폰 공동구매는 국내 단말기 거품가격에 충격을 주기위한 목적이라고 하여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자급제 스마트폰을 구입해 약정이나 고가 요금제가 아닌 저렴한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취지임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G마켓을 통해 샤오미 스마트폰을 공동구매하고 있으며, 12개월 무이자와 부산에 A/S거점을 두고 택배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참고로 공동구매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판매되는 샤오미의 스마트폰은 홍미, 홍미노트, 미3 16g, 미3 64g로 국내에서는 3G 전용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입니다.
홍미(redmi, 紅米)와 Mi3의 경우 구형제품이고, Mi3는 이미 스냅드래곤 801을 탑재한 MI4가 지난달 발표된 상태이므로, 당장 눈에 띄는건 홍미노트 강화판입니다.
홍미노트 강화판은 홍미노트와 함께 발표된 제품으로 두 기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AP의 클럭과 메모리, 저장공간입니다.
홍미노트가 미디어텍의 MT6582 1.4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Mali-T400 GPU, 1GB 램, 8GB 내장스토리지인 반면에 홍미노트 강화판은 미디어텍 MT6592 1.7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Mali-T450 GPU, 2GB 램, 16GB 내장스토리지으로 안투투벤치마크 결과 약 2.7만내외 엑시노스 5410 및 스냅드래곤 600을 탑재한 제품과 비슷한 성능입니다.
홍미노트 강화판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5.5인치 HD IPS 디스플레이 (1280x720)
미디어텍 MT6592 1.7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2GB 램
16GB 내장스토리지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
32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기반 MIUI V5
GSM / TD-SCDMA 지원
크기 154 × 78.7 × 9.45mm, 무게 19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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