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자 IT 뉴스

글을 작성하기 전, 6월 10일자 IT 뉴스에는

삼성 갤럭시 탭 E 이미지 유출 소식

모토로라 모토X 3세대(2015) 지문인식센서 탑재 소식

원플러스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기반 산소 OS 2.0(Oxygen OS 2.0) 원플러스 투(OnePlus Two)와 함께 발표 예정 소식

ZTE 스타 3(Star 3) 4K UHD 디스플레이 탑재 소식

구글 안드로이드 M 4K UHD 디스플레이 기본 지원 소식

블랙베리 패스포트 후속 오슬로(Oslo) 이미지 유출 소식

의 소식들이 다뤄짐을 미리 밝히며, 보고 싶으신 글은 Ctrl + F로 검색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1. 삼성 갤럭시 탭 E 이미지 유출

       

삼성이 이번달 중 대만의 이동통신사인 타이완모바일을 통해 출시할 갤럭시 탭 E(SM-T560 / SM-T561)의 상세 이미지가 유출됐다.

갤럭시 탭 E는 타이완모바일 6월호 카탈로그를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SM-T560은 Wi-Fi, SM-T561은 3G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각각 203달러, 한화 약 22.7만원, 226달러, 한화 약 25.4만원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갤럭시 탭 4 보다 하위 기종으로 보이는 갤럭시 탭 E는 9.6인치 WXGA 디스플레이와 스펙트럼 SC8830 1.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00만화소 전면/500만화소 후면카메라, 1.5GB 램, 8GB 내장스토리지(MicroSD 최대 128GB 지원)을 탑재하였으며, 5000mAh 배터리 및 8.5mm 두께로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2. 모토로라 모토X 3세대(2015), 지문인식센서 탑재 

My Drivers는 모토로라의 차기 플래그쉽 3세대 모토X(2015)가 내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코드명 Calisto으로 개발되고 있는 모토X 3세대는 유출된 사진을 통해 후면에 지문인식센서가 탑재되어 있고, 이는 이전에 유출된 백커버의 모토로라 로고 부분이 지문을 인식하는 부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모토X 3세대는 5.2인치 Q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10 2.0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4GB 램, 500만화소 전면/1600만화소 후면카메라,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을 탑재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32/64GB 내장스토리지, 3280mAh 배터리를 탑재하였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기기의 색상과 디자인을 다양하게 커스텀할 수 있는 모토메이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로라는 차세대 플래그쉽 3세대 모토X(2015)를 올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5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보이며, 5.6인치 모델인 XT1097과 5.2인치 모델인 XT1542중 어느것이 3세대 제품이 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3. 원플러스,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기반 산소 OS 2.0(Oxygen OS 2.0) 원플러스 투(OnePlus Two)와 함께 발표 예정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원플러스(OnePlus)는 자사의 스마트폰 원플러스 원(OnePlus One)을 위한 모바일 OS 산소 OS 2.0(Oxygen OS 2.0)을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차세대 플래그쉽 원플러스 투(OnePlus Two)와 함께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원플러스 원을 50달러 할인과 함께 드롭박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원플러스는 시아노젠과 제휴하여 탑재된 CyanogenMod를 대체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5.0 기반으로 개발된 산소 OS 1.0(Oxygen OS 1.0)을 공개하고 있으며, 차세대 OS인 산소 OS 2.0(Oxygen OS 2.0)을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기반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플러스 원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CM과 산소 OS(Oxygen OS) 중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현재의 CM을 산소 OS(Oxygen OS)로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산소 OS(Oxygen OS)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불필요한 기능 및 블로터웨어를 제거한 상태로 오프스크린 제스쳐 / 퀵세팅 / 파일매니저등이 포함되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 커스텀 롬이기 때문에 기존의 안드로이드 앱들은 수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플러스 원 후속 모델인 원플러스 투(OnePlus Two)는 최근 유출된 GeekBench 결과를 통해 OnePlus ONE A2001이라는 모델명이 확인되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810(MSM8994) 2.0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및 3GB 램, 2.5D 글래스가 적용된 5.5인치 또는 6인치 QHD 디스플레이, 3300mAh 배터리, 지문인식센서, 메탈 바디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4. ZTE 스타 3(Star 3), 4K UHD 디스플레이 탑재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ZTE는 자사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ZTE 스타3(Star 3)를 통해 스마트폰 최초로 4K U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ZTE 스타 3는 5.5인치 4K UHD(3840x2160, 806ppi)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디스플레이 강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한 결정 구조의 TFT 패널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제품에 사용될 패널이 최근 공개된 샤프의 스마트폰용 4K 디스플레이가 아닌 중국 BOE의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이며, 베젤리스 디자인과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채 내년 4월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고로 4K 디스플레이를 위해 미디어텍 Helio X20 데카코어 프로세서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 810/820이 탑재될 것으로 추정된다.

5. 구글 안드로이드 M, 4K UHD 디스플레이 기본 지원 

구글 I/O 2015를 통해 발표된 구글의 최신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M은 현재의 QHD보다 더 뛰어난 4K UHD 디스플레이를 기본 지원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최근 공개한 안드로이드 M 개발자 에디션을 통해 확인된 것으로 Full HD 등 일반적인 해상도에서 4K UHD로 전환했을때 API를 통해 렌더링 해상도를 업스케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TV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영상기기등에서 4K 출력이 가능한 것 외에 4K 전용 유저 인터페이스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4K UHD 해상도는 내년도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도 적용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제품으로는 중국 ZTE의 Star 3가 내년 4월에 U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6. 블랙베리 패스포트 후속 오슬로(Oslo) 이미지 유출 

블랙베리의 1:1 비율의 4.5인치 스마트폰 블랙베리 패스포트(BlackBerry Passport)의 후속으로 추정되는 블랙베리 오슬로(BlackBerry Oslo)의 실물 이미지가 N4BB를 통해 유출됐다.

오슬로는 패스포트와 같이 사각형의 1:1 비율 1440x1440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메탈프레임 및 모서리가 라운드된 것이 특징으로 전작에 비해 대폭 성능이 향상된 퀄컴 스냅드래곤 801(MSM8974AC) 2.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3GB 램,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 3450mAh 배터리가 탑재된 거으로 알려졌다.

또한, 3열 쿼티 키보드와 블랙베리 패스포트와 비슷하거나 낮은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추정되며, 패스포트가 발표된지 1년이 되는 올해 9월경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