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자 IT 뉴스

글을 작성하기 전, 6월 6일자 IT 뉴스에는

삼성 갤럭시 J7(SM-J700H) 러시아 웹사이트 통해 유출 소식

애플 아이폰6S 9월 25일 출시 예정 소식

메이주 MX5 프로(Meizu MX5 Pro) 이미지 유출 소식

ARM 삼성 Mali  시리즈 GPU 장기 공급 계약 체결 소식

모토로라 모토X 3세대(XT1542) 4GB 램 탑재 소식

의 소식들이 다뤄짐을 미리 밝히며, 보고 싶으신 글은 Ctrl + F로 검색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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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 갤럭시 J7(SM-J700H), 러시아 웹사이트 통해 유출

최근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의 인증을 통과하였던 삼성의 엔트리 레벨 스마트폰 갤럭시 J7이 러시아 삼성 웹사이트를 통해 유출됐다.

갤럭시 J 시리즈는 갤럭시 A 및 갤럭시 E보다 아랫등급 모델로 64비트 프로세서와 LTE를 지원하는 기기이며, 최근 벤치마크를 통해 엑시노스 7580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어 많은 기대를 받았던 제품이다.

하지만, 상품페이지를 통해 엑시노스 7580이 아닌 오랫동안 루머로 알려졌었던 마벨 PXA1936 1.2GHz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출된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다.

5.5인치 HD TFT-LCD 디스플레이 (1280x720)

마벨 PXA1936 1.2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스토리지 / MicroSD 지원

7.9mm의 두께, 170g의 무게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

3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5.0.2 롤리팝

2. 애플 아이폰6S, 9월 25일 출시 예정? 

애플이 올 가을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6S(가칭)의 출시일이 보다폰(Vodafone)이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유출됐다.

메일에 따르면, 아이폰6S는 현지시간 9월 18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해 일주일후인 9월 25일 출시된다고 밝히고 있다.

참고로, 애플은 아이폰을 매년 금요일에 발표했으며, 아이폰4S는 10월 14일(금), 아이폰5S / 5C는 9월 20일(금)에 발표한 전례가 있다.

현재까지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은 LPDDR4 2GB 램과 32GB 내장스토리지가 기본으로 탑재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슬림한 백라이트 모듈을 탑재해 아이폰6보다 0.2mm 슬림해진 6.7mm의 두께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알루미늄 7000 시리즈 합금이 사용되어 슬림해진 두께임에도 더욱 튼튼해지며, 터치하는 압력에 따라 달라지는 센서인 포스터치(Force Touch)와 500만화소 전면/1200만화소 후면카메라, 애플 페이를 위해 향상된 인식 능력을 보여주는 Touch ID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 메이주 MX5 프로(Meizu MX5 Pro) 이미지 유출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메이주(Meizu)의 차세대 플래그쉽 패블릿인 메이주 MX5 프로(Meizu MX5 Pro)의 이미지가 유출됐다.

메이주 MX5 프로는 5.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MX5보다 더 큰 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며, 지금까지 메이주가 플러스, 맥스, 프로등의 이름으로 기존 제품보다 더 강화된 스펙을 가진 파생모델을 출시한 전력이 있어 MX5 프로도 강화된 스펙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고로, MX5의 경우 5.5인치 Full HD 디스플레이와 미디어텍 Helio X10(MT6795) 옥타코어 프로세서, 3GB 램, 300만화소 전면/2000만화소 후면카메라, 안드로이드 기반 Flyme OS를 탑재하고 있어 MX5 프로는 루머와 같이 6인치 QHD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프로세서, 4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4. ARM, 삼성 Mali 시리즈 GPU 장기 공급 계약 체결 

영국의 반도체 IP업체인 ARM은 최근 삼성과 자사의 GPU인 말리(Mali) 시리즈의 설계자산(IP)공급에 관련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삼성은 ARM의 IP 구매 라이센스를 벗어나 자체개발 GPU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이번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당분한 삼성 엑시노스 시리즈는 Mali-T820, T830, T860, T880등 ARM의 GPU를 사용하거나 ARM Mali 기반의 커스텀 GPU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삼성 갤럭시S6은 Mali-T760 MP8을 GPU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장기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두 업체간의 협력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으로 앞으로 출시될 엑시노스 시리즈에 대한 기술지원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 모토로라 모토X 3세대(XT1542), 4GB 램 탑재? 

GSMArena는 모토로라의 차기 플래그쉽 3세대 모토X(2015)가 XT1542라는 모델명 및 Calisto이라는 코드명으로 5.2인치 Q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10 2.0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4GB 램, 500만화소 전면/1600만화소 후면카메라,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을 탑재하였다고 전했다.

이는 이전까지 루머를 통해 알려진 퀄컴 스냅드래곤 808 헥사코어 프로세서와 3GB 램, 32GB 내장스토리지, 전면 500만 /1600만화소 OIS 후면카메라보다 메모리 및 프로세서가 상향된 것으로, 최근 인도의 항공물류업체인 Zauba의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존재가 확인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3세대 모토X(2015)는 32/64GB 내장스토리지, 3280mAh 배터리를 탑재하였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기기의 색상과 디자인을 다양하게 커스텀할 수 있는 모토메이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로라는 차세대 플래그쉽 3세대 모토X(2015)를 올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5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보이며, 모토X외에도 버라이즌을 통해 발매될 또다른 플래그쉽 드로이드, 드로이드 미니, 드로이드 맥스(XT192A/XT1578/XT1585)도 비슷한 스펙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