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작성하기 전, 5월 30일자 IT 뉴스에는


구글 I/O 2015서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 시연 소식

구글 안드로이드 M 외장메모리로 앱 / 데이터 이동 가능 소식

구글 프로젝트 탱고 스마트폰 퀄컴 스냅드래곤 810 탑재 소식

삼성 미발표 스마트폰 SM-G9198 GFXBench 포착 소식

메이주 M2 노트(Meizu M2 Note) 스펙 유출 소식

인텔 초소형 PC 컴퓨트 스틱(Compute Stick) 국내 공식 판매 소식


의 소식들이 다뤄짐을 미리 밝히며, 보고 싶으신 글은 Ctrl + F로 검색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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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글, 구글 I/O 2015서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 시연

구글의 모듈형 스마트폰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개최중인 구글 I/O 2015를 통해 시연됐다.


구글 첨단기술프로젝트팀(ATAP)이 개발중인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키보드, 프로세서, 배터리 등을 PC처럼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조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폰으로, 구글 엔지니어 라파 카마르고는 베이스가 되는 그레이폰(엔도스켈레톤)에 모듈을 차례대로 삽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후면에 8개의 모듈을 삽입한후 시연을 통해 정상적으로 부팅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전면에 카메라 모듈을 삽입후 관객들의 모습을 촬영하여 프로젝트 아라가 시연에 문제가 없음을 보여줬다.


참고로, 구글은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를 올해말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에서 발매하기로 예정하고 있으며, 베이스가 되는 그레이폰(엔도스켈레톤)이 50달러, 각각 모듈은 15달러에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 구글 안드로이드 M, 외장메모리로 앱 / 데이터 이동 가능

구글의 차세대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 M(코드명 : 마카다미아넛 쿠키)는 APK 등 앱과 사용자 데이터를 외장메모리(MicroSD)로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안드로이드는 보안 및 안전성 문제로 앱 및 데이터를 외장메모리로 옮길 수 없어 사용자가 루팅후 App2SD등 별도의 방법을 사용했어야 가능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M은 MicroSD를 포터블 드라이브로 인식하여 내부 저장 장치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앱 및 데이터를 외장 메모리로 옮겨 저장공간을 편리하게 관리하게 됐다.


다만, 외장 메모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암호화가 되기 때문에 MicroSD에 설치된 앱등을 다른 스마트폰에 장착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처음 암호화된 장치에서만 구동할 수 있다.


또한, USB OTG 기능도 기본 탑재되어 별도의 파일탐색기 없이 즉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외장 하드 및 USB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3. 구글 프로젝트 탱고 스마트폰, 퀄컴 스냅드래곤 810 탑재 

구글의 첨단기술프로젝트 그룹(ATAP)이 모바일 장치에서 리얼한 3D 및 VR을 경험할 수 있게 제작한 프로젝트 탱고(Project Tango) 개발자용 스마트폰에 퀄컴 스냅드래곤 810 2.0GHz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음이 확인됐다.


프로젝트 탱고는 구글 ATAP와 고등국방기술연구원(DARPA)이 지난 10년간 3D지도 촬영 및 가상 지도제작 기능을 갖춘 모바일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3D 지도를 촬영하고, 가상현실(VR) 그래픽으로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젝트 탱고 개발자용 스마트폰은 퀄컴 스냅드래곤 810 2.0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Adreno 430 GPU이 탑재되어 초당 백만회 이상 3D 데이터를 업데이트해 VR 및 3D 지도 개발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 삼성 미발표 스마트폰 SM-G9198 GFXBench 유출 

삼성의 미발표 스마트폰 SM-G9198이 GFXBench를 통해 포착됐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삼성이 사용한 적이 없는 퀄컴 스냅드래곤 808 1.8GHz 헥사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4.6인치 WXG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한, Adreno 418 GPU와 2GB 램, 16GB 내장스토리지, 500만화소 전면/1600만화소 후면카메라를 탑재했으며, OS로는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을 탑재했다.


현재까지 이 기종은 갤럭시S5 미니(SM-G800)의 후속인 갤럭시S6 미니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으며, 스펙만으로는 갤럭시S6 미니가 아닌 또 다른 파생모델로 추정되고 있다.


SM-G9198는 갤럭시S6 미니보다는 갤럭시 알파와 같은 고사양 컴팩트 스마트폰이 되거나 갤럭시골든2(SM-G9098)의 후속일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5. 메이주 M2 노트(Meizu M2 Note) 스펙 유출 

중국의 스마트기기 제조업체 메이주(Meizu)가 개발중인 메이주 M2 노트(Meizu M2 Note)의 스펙이 GFX Bench에 포착됐다.


6월 2일 공개될 것으로 추정되는 M2 노트는 160달러, 한화 약 17.7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샤오미 홍미2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이며,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다.

5.6인치 Full HD 디스플레이 (1920x1080)

미디어텍 MT6753 1.3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Mali T720 GPU

2GB 램

32GB 내장스토리지 / MicroSD 최대 32GB 지원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 1200만화소 후면카메라

4G LTE / 3G / GPRS / EDGE / Wi-Fi 802.11 b/g/n / Micro-USB / Bluetooth 4.0 / USB OTG

2G: GSM 850/900/1800/1900 MHz / 3G: WCDMA 900/2100 MHz / 4G LTE

듀얼 SIM 지원

안드로이드 5.1 롤리팝(Flyme UI)


6. 인텔 초소형 PC 컴퓨트 스틱(Compute Stick) 국내 공식 출시 

CES2015를 통해 선보였던 인텔의 초소형 PC 컴퓨트 스틱(Compute Stick)이 6월 2일부터 국내에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G마켓 및 옥션을 통해 19.9만원에 판매 예정인 컴퓨트 스틱(Compute Stick)은 해외와 달리 윈도우 8.1 모델만 판매될 예정이며, HDMI 1.4a로 외부 디스플레이(TV 또는 모니터)를 연결해 어디서나 PC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대우루컴즈의 스틱PC와 달리 펜이 달려 있어 발열문제를 해결한 것이 장점이다.


컴퓨트 스틱(Compute Stick)은 크롬캐스트, 안드로이드 스틱, 크롬비트등과 경쟁할 컴퓨트 스틱은 휴대가 간편하며, 윈도우를 OS로 사용할 수 있어 수많은 PC 용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다.


아톰 Z3735F 베이 트레일 프로세서 (추후 브로드웰 코어 M CPU로 업그레이드)

2GB 램

32GB 내장스토리지

MicroSD 카드 슬롯 / 블루투스 4.0 / 802.11bgn 무선랜

마이크로 USB 포트로 전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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