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1월 10일부터 올 뉴 K7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올 뉴 K7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최신 기술을 집약해 16.2 km/ℓ의 연비를 구현했다. 


기아차는 연비 향상을 위해 공기 저항이 강해지는 고속 주행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라디에이터 사이에 위치한 플랩을 폐쇄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플랩을 신규 적용했다. 액티브 에어플랩은 K7의 고급감을 완성하는 시그니쳐 디자인인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유지하기 위해 차량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내장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EV 모드를 극대화하고, 엔진구동 시의 소음진동을 개선해 준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감성을 더욱 강화했다. 먼저 하이브리드 모델의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기존 모델과 동일한 중량을 유지하면서도 용량을 기존 5.3Ah에서 약 23% 개선된 6.5Ah로 향상시켜 모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의 주행거리를 증대시켰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음각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 알파벳 Z 형상으로 빛나는 독창적인 헤드램프 등 시장 반응이 좋은 올 뉴 K7만의 디자인을 최대한 계승하는 동시에 풀 LED 헤드램프, 크롬 아웃 사이드 미러, 하이브리드 엠블럼 등을 신규 적용했다. 특히, 풀 LED 헤드램프는 기존 HID 헤드램프 대비 반영구적 수명이라는 상품성 향상 외에 3구 타입으로 디자인되어 하이브리드만의 디자인 요소를 발전시켰다.

축거(휠베이스)를 이전 모델 대비 10mm 늘려 동급 최대 길이를 구현했으며, 운전석의 착좌 높이를 10mm 낮추고 헤드룸과 레그룸을 늘리는 등 최적의 패키지 기술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기존 2열 시트 후면에 위치했던 고전압 배터리를 트렁크 하단부로 옮겨, 골프백을 최대 4개 까지 적재 가능하도록 트렁크 용량을 확대했다. 


이외에도 기존 K7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하지 않았던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 트렁크,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등의 고급 편의사양과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9에어백 등 안전사양을 신규 적용해 준대형 세단으로서의 고급상품성을 강화했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3,570~3,600만원)와 노블레스 트림(3,875~3,905만원) 두 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내비게이션을 미적용한 마이너스 옵션으로 가격 부담을 최소화했다. 차량 등록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을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서울기준)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기아차는 사전계약 기간 중 차량을 계약한 고객에 한하여 구매지원금 20만원 또는 프리미엄 출고 사은품인 몽블랑 지갑,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의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출시해 경제성과 프리미엄 상품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이를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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