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7일, 유로6 배출가스 기준에 맞춘 2017 스타렉스 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7 스타렉스는 올해 9월부터 적용되는 소형 상용차의 유로6 규제에 따라 이를 충족시키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에 따라 판매 가격은 기존보다 인상됐다. 


편의장비 등은 기존 왜건 모델에만 적용되던 각종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자동변속기 모델에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이 함께 적용되어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5인승 최상위 트림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열선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 왜건 수준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3인승 최상위 트림에는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열선 아웃사이드미러, 선바이저 조명 등이 추가됐다. 


2017 스타렉스 밴의 기본 판매 가격은 2,060만원~2,2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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