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자사의 엔트리급 컴팩트 SUV HR-V의 사전 예약 판매를 6월 24일부터 약 2주동안 진행한다.
HR-V는 지난 2014년 LA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모델로, 혼다가 자랑하는 월드 베스트 셀링 SUV CR-V의 콤팩트 버전이다. HR-V는 Hi-rider Revolutionary Vehicle의 준말로 세단보다 높은 시야를 가진 혁신적인 자동차을 의미하며, 그 이름의 유래답게 매직시트와 같은 혁신적인 요소를 차량 내외부 곳곳에 간직하고 있다. 여기에 기술의 혼다 특유의 뛰어난 주행성과 안전성까지 두루 갖춰 일반적인 도심주행은 물론, 주말 레저 활동을 겸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HR-V는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일반 SUV보다 날렵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갖췄다. 전면부는 혼다 디자인 컨셉인 익사이팅 H 디자인을 바탕으로, 블랙&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안개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다. 측면부는 2열 도어핸들을 히든 타입으로 윈도우라인 옆에 위치시켜 쿠페와 같이 날렵하고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을 표현했다. 후면부는 와이드 로어 바디에 LED 테일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해 강인하면서 시인성 높은 디자인을 완성했다.
인스투루먼트 패널과 가죽 기어노브를 비롯한 전체적인 차량 내부는 블랙컬러로 톤 다운해 세련된 느낌을 전한다. 시트는 하프 가죽을 사용했으며, 앞 좌석에는 열선이 내장돼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위치한 하이 데크 센터 콘솔은 스포티한 운전석 공간을 연출함과 동시에 추가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멀티 유틸리티 컵홀더는 다양한 사이즈의 물건들을 유연하게 보관할 수 있다.
HR-V는 기본적으로 CR-V 수준의 휠베이스로 우수한 승차공간을 갖췄다. 여기에 탑승자를 위한 공간은 최대로, 기계를 위한 공간은 최소로 지향하는 혼다 M-M정신의 산물인 센터 탱크 레이아웃 설계를 적용해 동급 최고의 승차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이 설계는 일반적으로 뒷좌석 아래 위치한 연료 탱크를 앞좌석 아래로 이동시킨 혼다의 특허기술로, 넉넉한 2열 레그룸 및 헤드룸을 확보해 신장 185cm 성인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거주 공간을 갖췄다.
뒷좌석에 적용된 팁-업방식의 매직시트는 착좌면을 직각으로 세워 최대 약 126cm 높이를 확보, 화분이나 캐리어, 유모차등과 같이 똑바로 세워 실어야 하는 적재물을 효과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본 적재공간 688L뿐만 아니라 뒷좌석의 6:4 폴딩 기능 활용 시 최대 1,665L의 적재공간을 확보해 동급을 넘어서는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췄다.
HR-V는 1.8L 4기통 i-VTEC 가솔린 엔진에 CVT 변속기를 탑재 하여 최고 출력 143마력, 최대 토크 17.5kg·m를 발휘한다. 또한, 진폭 감응형 댐퍼를 적용해 다양한 도로상황에서 최적의 주행안정성과 핸들링, 그리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3.1km/l이다.
HR-V는 차세대 에이스 바디와 높은 비율의 초고장력 강판 사용을 통한 차체 강성 강화로 뛰어난 충돌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충돌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이와 함께 3가지 모드로 변환이 가능한 멀티앵글 후방카메라와 힐 스타트 어시스트, 그리고 급제동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안전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탑승자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HR-V는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는 콤팩트 SUV들 속에서도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우수한 공간효율성 및 연료 효율성을 갖춘 모델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사전 예약 구매의 혜택을 누리며 HR-V가 가진 실용적인 가치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가죽 키홀더와 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혼다 기념 패키지를 증정하고, 기존 고객이 재구매 할 경우 10년 20만km 엔진오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HR-V 사전 예약판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혼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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