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5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6 뉴 CR-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6 뉴 CR-V는 EX-L 트림에 투톤 알로이 휠과 레인 와치 시스템 등의 고급 사양들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한정판이었던 투어링 트림을 정규 트림으로 확정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두 트림에 루프 레일과 일루미네이션 사이드스텝 가니쉬를 모두 장착해 레저 활동의 폭을 넓히고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188마력의 2.4L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 등 파워트레인은 기존 그대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CR-V는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만족시킴으로써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전후 무후한 SUV라며, 이번 2016년형은 CR-V의 아성(牙城)을 더욱 더 견고히 하는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16 뉴 CR-V는 5가지 외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EX-L 3,890만원, 투어링 4,0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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