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타이젠(Tizen) OS 탑재 스마트폰 정책이 최근 변경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타이젠(Tizen)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인 삼성 Z(SM-Z910F)를 발표한 삼성은 이 제품을 6월중 출시할 것으로 예정하였지만, 타이젠이 출시되기전 충분한 에코시스템(생태계)가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여 무기한 연기를 하였습니다.


언론을 통해서도 삼성은 타이젠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삼성Z 러시아 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삼성전자는 타이젠연합 회원사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타이젠 운영체제(OS)와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타이젠 생태계를 강화하기보다 타이젠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정책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변경된 정책은 삼성 Z와 같은 프리미엄급 제품이 아닌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SM-Z130E / SM-Z130H와 같은 중보급형 제품 위주로 대처한다는 것 입니다.


이에 삼성은 보급형 타이젠 스마트폰을 구글의 안드로이드원, 마이크로소프트의 저가형 윈도우폰,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스마트폰과 함께 중국과 인도 및 동남아등의 신흥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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