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가상현실 헤드셋 올해 말 출시?

삼성이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엔가젯과 타임은 삼성이 올해 말 안드로이드 게임을 사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가상현실(VR) 헤드셋은 삼성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와 연동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가젯은 삼성의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가상현실(VR) 헤드셋은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안드로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삼성의 가상현실(VR) 헤드셋은 경쟁사를 따돌리기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가상현실(VR) 헤드셋을 개발중인 곳인 페이스북과 소니입니다. 페이스북은 올해 초 오큘러스 VR을 20억 달러, 한화 약 2조 48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오큘러스는 안경처럼 착용해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VR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를 개발중입니다. 소니도 지난 3월 PS4용 가상현실 헤드셋 프로젝트 모피어스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은 이같은 보도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