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olly's IT BOX의 울리 : Woolly 입니다.


 이번에는 작년 12월 말, 중X나라를 뒤져보던 도중, 상태도 A급에 가격도 10만원인 엑스페리아 Z1을 발견하게 되어 구매하게 된 소니 엑스페리아 Z1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제가 구매한 엑스페리아 Z1의 컬러는 퍼플입니다. 베젤이 약간 두껍습니다. 엑스페리아 Z1을 구매할 당시 제가 베가아이언을 사용중이였는데 베젤 비교를 해보면 엑스페리아 Z1에서 농사지어도 될 판입니ㄷ... 아닙니다.

 상단에는 왼쪽부터 센서와 소니 로고, LED 표시등, 수화부, 전면카메라가 위치해 있습니다. 소니 로고 위에 수화부처럼 보이는 저 홈(?)이 LED 표시등 역할도 하고 수화부 역할 2개를 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통화를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하단에는 특별한 물리키가 없습니다.

 기기 위쪽에는 3.5mm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기기 하단에는 핸드폰 줄 고리(?)와 스피커가 있습니다.

 기기 왼쪽에는 마그네틱 충전 단자, 마이크로 5핀 충전 단자, MicroSD 슬롯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엑스페리아 Z1은 방수폰이기 때문에 방수캡을 자주 열고 닫다보면 헐거워 방수 성능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에 저 마그네틱 충전단자를 마련해놓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기기 오른쪽에는 유심 슬롯과 전원 버튼, 볼륨버튼, 카메라 반셔터 버튼이 있습니다. 똑딱 똑딱하는 키감을 기대했는데 전원 버튼의 키감은 생각보다 그렇게 경쾌하지는 못합니다. 이점은 아쉽구요, 카메라 반셔터 버튼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기기 후면입니다. 엑스페리아 Z1은 기기 후면도 전면과 같이 유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롱한 퍼플이 눈에 띕니다.

 상단에는 후면카메라와 LED 플래시, NFC 로고, 소니 로고가 있습니다.

 하단에는 엑스페리아 로고가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Z1은 퀄컴 스냅드래곤 800 2.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2GB 램을 탑재했습니다. 그 덕분에 퍼포먼스 면에서는 나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 기기의 유일한 단점을 꼽자면 디스플레이 시야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나름 나쁘지 않은 색감을 보여줍니다만, 조금이라고 정면을 벗어나게 되면 색이 왜곡돼 보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시야각이 별로 좋지 않다는겁니다.

 크기는 같은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베가 아이언과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베젤이 참 넓지요?

 몹시 귀찮은 관계로 급마무리 하겠습니다. 디자인은 만족스럽습니다. 베젤이 두꺼운 부분을 제외하면 컬러도 그렇고 만족스럽습니다.


 퍼포먼스도 만족했었고, UI / UX도 나쁘지는 않았으나 갤러리나 음악이나 이런 어플의 UI / UX가 제가 기존에 경험해본 UI / UX와는 달라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이런 점수를 주게 되었습니다. 총점은 7/10점 입니다.


 그럼 이쯤에서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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