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olly's IT BOX의 울리 : Woolly 입니다.


 저는 베가 시크릿노트를 2013년 11월에 개통해 사용하다 2015년 5월 쯤, 액정 파손 및 터치 미작동으로 인해 베가아이언을 구해 사용중이였습니다. 그리고 약정 기간도 끝나고 상태도 별로여서 겸사겸사 삼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5를 개통했습니다.


 원래는 64GB 모델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베가 시크릿노트를 사용하면서 큰 문제가 없었음으로 32GB 모델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개봉기를 쓸 때에는 개봉 과정을 적어내려가야 하는데 너무 궁금해서 써봤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멋대로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노트5의 패키지 입니다. 갤럭시S6부터 이런 디자인으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갤럭시S5의 나무 스타일(?) 패키지 보다는 훨씬 나아 보입니다. 깔끔하니까 좋네요.

 제가 구매한 갤럭시노트5의 컬러는 실버 티타늄(Silver Titanium) 입니다. 원래는 핑크 골드 컬러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대리점에 재고가 없는 관계로 기다리기도 싫고 해서 실버 티타늄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통신사는 LG U+ 입니다. 원래는 SK텔레콤으로 개통하고 싶었으나, 베가 시크릿노트를 LG U+로 개통해버리는 참사로 인해 가족 모두가 LG U+로 개통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갤럭시노트5 마저 LG U+로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외산폰도 써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패키지가 좀 더럽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패키지 후면에는 갤럭시노트5에 대한 자잘한 설명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LTE-A 3Band CA(Cat6/Cat9 Ready)

 64bit Octa Core Processor

 4GB RAM

 143.9mm Quad HD Super AMOLED

 16 MP(OIS) / 5 MP

 무선충전 (충전패드 별매)

 KNOX Capable

 32GB Memory


 라고 적혀있습니다. 무선충전 하니까 생각난건데 요즘 삼성 페이 등록 이벤트를 하고 있길래 저도 해봤습니다만, 제 카드가 아직 사용이 불가능한 카드라 아쉽게도 받지 못했네요 ㅠㅠ

 개봉했습니다. 갤럭시노트5가 우리를 먼저 반겨줍니다.

 사진 참 더럽게 못찍네요. 구성품 입니다. 갤럭시노트5 외에 심 트레이, 간단 사용 설명서, 이어폰, USB 케이블, 충전기, S펜 촉이 있습니다.

 이번에 갤럭시노트5가 일체형 배터리로 나온터라 심 트레이를 이용해 유심을 넣어야 하기에 들어있습니다.

 간단 사용 설명서는 볼일이 없으니 다시 박스에 넣어두기로 합시다.

 이어폰, USB 케이블, 충전기, S펜 촉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폰 입니다. 필자는 현재 개인적으로 따로 이어폰을 구매해 사용중인 상태라 이어폰은 사용할 일이 없지만 그래도 한번 뜯어보았습니다.

 요로코롬 생겨먹었습니다. 갤럭시S6에 들어간 이어폰이랑 동일해보이는데 음질은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습니다.

 USB 케이블입니다. 길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짧지도 않습니다.

 충전기 입니다. 고속 충전 기능 때문에 충전 속도 하나는 빠르더라구요.

 S펜이 들어간 만큼 S펜 촉을 교환할 수 있도록 구성품에 공구(?)와 촉이 들어가 있습니다.

 안에 촉이 5개나 들어있던데 기존 S펜에 꽂혀있는 촉까지 합치면 5개 입니다. 화이트 컬러랑 블랙 컬러가 있는데 둘이 재질이 다르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영롱한 갤럭시노트5 입니다. 핑크 골드의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그래도 실버 티타늄도 실버 티타늄대로 이쁩니다. 

 전면 상당에는 왼쪽부터 LED 표시등, 센서, 수화부, 전면카메라가 있습니다. 전면카메라 화질이 상당히 좋더군요.

 전면 하단에는 왼쪽부터 멀티태스킹 버튼과 홈 버튼, 이전 버튼이 있습니다. 예전까지는 멀티태스킹 버튼이 아닌 메뉴 버튼 기능을 하는 디바이스를 사용했던터라 처음에는 좀 불편했습니다.

 왼쪽에는 볼륨 버튼,

 오른쪽에는 홀드 버튼, 

 위쪽에는 마이크와 심 트레이,

 아래쪽에는 3.5mm 이어폰 단자와 5핀 충전 단자, 스피커, 마이크, S펜이 있습니다.

 기기 후면입니다. 빛을 받게 되면 실버 티타늄 컬러가 상당히 이쁩니다. 후면이 이번에는 곡면으로 나온터라 그립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문이 너무 많이 묻는게 흠이라면 흠이겠네요.

 후면 상단에는 카메라와 LED 플래시, 심박 센서가 있습니다.

 후면 하단에는 삼성 로고와 기기 정보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S펜이 손톱으로 꺼내는 방식이 아닌 팝업 방식인데, 똑딱 하고 누르면 나옵니다. 그리고 뽑으면 끝입니다.

 S펜은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저 버튼을 누르면 에어 커맨드인가 뭐시기가 뜨게 됩니다.

자세한건 사정상 생략했습니다. (귀찮아서는 절대 아닙ㄴ....) 디자인 부문에서는 엑스페리아 Z1과 베가아이언을 실사중이기 때문에 노트5를 보자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딱 중간인 것 같은데 약간 호감형인 디자인이라(?) 7/10점을 줬습니다.


 퍼포먼스는 말하지 않아도 아실거라 생각하구요, UI/UX 부문에서는 구글 순정 또는 Click UI를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삼성의 스타일은 딱히 좋다고 생각되지가 않았으나 그 외 UI 및 UX 부분에서 괜찮다는 느낌을 받아 6/10점을 줬습니다.


 총점은 8/10점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망가지지만 않는다면 향후 3년 정도는 거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설픈 사용 후기는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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