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라세티 프리미어(쉐보레 크루즈)와 쉐보레 올란도가 제동장치 관련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라세티와 올란도 2개 차종은 전륜 브레이크 호스가 비틀린 상태로 조립되어 장시간 운행할 경우 브레이크 호스 상단 부분에 힘이 가해져 균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누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누유가 발생하면 잠재적으로 제동성능이 저하되어 제동거리가 증가하고 브레이크 페달 작동에 영향을 미쳐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리콜에 해당되는 차량은 2008년 10월 13일~2011년 5월 24일 사이에 생산된 라세티 프리미어 95,480대와 2010년 10월 19일~2011년 5월 24일까지 생산된 쉐보레 올란도 4,505대다. 


한국GM측은 해당 차량들을 대상으로 2015년 8월 25일까지 개선된 전륜 브레이크 호스로 무상 교체해주기로 했다. 리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GM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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